[하나님의교회]추수감사절의 유래
성탄절, 부활절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기독교의 축일 중의 하나가 추수감사절입니다. 보통 11월에 기념하는 이 절기는 성경에 있을까요? 예수님과 사도들, 그리고 초대교회 성도들도 추수감사절을 지켰을까요?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추수감사절은 성경에 근거한 절기가 아닙니다. 두산백과나 네이버사전에서 찾아봐도 미국에서 유래한 미국의 축제일일 뿐입니다.
1620년 9월 16일 영국에서 윌리엄 브래드퍼드를 포함 102명의 청교도들이 종교 박해를 피해 메이플라워호에 몸을 싣고 종교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떠났습니다. 오랜 항해와 우여곡절 끝에 12월에 신대륙 북아메리카의 한 연안에 도착했고 종교의 자유는 얻었지만 그 해 겨울 그들 중 절반 이상이 추위와 괴혈병으로 죽어버립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농사법을 익히며 정착했고 이듬에 가을 곡식을 추수할 수 있게 됩니다. 윌리엄 브래드퍼드는 농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추수에 대한 감사의 축제를 3일동안 열도록 했고 이 때 정착을 도와준 인디언들을 초대해 추수한 곡식과 사냥으로 얻은 칠면조 요리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후 1789년,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추수감사절을 11월 26일로 정하고 국경일로 선포했습니다. 3대 대통령 제퍼슨은 영국의 관습이라며 추수감사절을 폐지했지만 1864년 에이브러햄 링컨은 11월 넷째 주간을 추수감사주간으로 정했고, 1941년에 이르러 미국 의회는 지금의 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결정했습다. 그렇게 미국인들은 해마다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 되면 칠면조 고기와 옥수수빵, 호박파이 등을 먹으며 추수감사절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 풍습은 여러 나라에 전해져 캐나다는 10월 둘째 주 월요일에, 영국은 8월 1일에,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에서는 11월 셋째 주 일요일에 추수감사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교회들은 추석을 추수감사절로 지키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추수감사절의 유래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유래를 지닌 풍습은 비단 미국에만 있던 것이 아니라 두산백과의 설명처럼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추수감사절은 단순히 미국의 풍습을 따른 것으로 성경상 하나님의 절기가 아닙니다. 즉, 하나님께서 지키라는 절기가 아니라 세상의 풍습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교회들은 굳이 사람이 만들어낸 추수감사절을 지킵니다. 풍성한 수확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하나님께서는 더하지도 빼지도 말라는 말씀을 통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더라도 하나님의 계명이 아닌것을 좇는 것은 저주받을 뿐이라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계 22:18~19 내가 이 책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사람이 만든 계명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계명만을 지키는 초대교회의 순수한 신앙입니다.
막 7:6~9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은 잘 저버리는도다
만약, 메이플라워호의 청교도들이 한국에 정착했다면 추석이, 고구려에 정착했다면 동맹이라는 절기가 교회에서 지켜지지 않았을까요?
맞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지키라는 말씀은 성경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답글삭제추수감사절은 하나님의 절기와는 절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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