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5일 토요일

사람은 어디서 왔을까

사람은 어디서 왔을까


옛날부터 사람들은 인생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했습니다. 인생의 본질을 찾기 위해 수많은 철학자, 과학자들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일관되고 체계적인 이론을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람이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인생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에 기록된 영혼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합니다.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과 생기로 만드셨다고 알려줍니다. 여기서 흙은 육체를, 생기는 영혼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육체와 영혼의 결합체인 사람이 죽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 결합이 끊어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모두 소멸하는 것일까요?

전 12: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흙 즉, 육체는 땅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썩어 소멸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육체와 결합되어 있던 영혼은 함께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주신 하나님께 돌아간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영혼은 사람이 죽는다고 하여도 소멸되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돌아간다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우리 영혼이 원래 처음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함께 하늘에 있었던 우리가 왜 이 땅에 내려왔을까요? 이 땅의 삶을 돌이켜보면 즐거운 일보다는 괴로운일이 더 많은데 왜 이 힘겨운 곳에 와서 고단스런 삶을 살고 있을까요?

마 9:13  너희는 가서 ……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하늘에 계시던 하나님께서 이 땅에 육체를 입고 내려오신 분입니다. 그 에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죄인을 부르러(찾으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늘에서 죄를 지어 이 땅에 쫓겨 내려온 영혼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았던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늘에서 죄를 짓고 이 땅에 내려온 영혼이라면 이 땅은 하늘의 관점에서 보면 감옥인 셈입니다.

이 세상 이치로 보아도 감옥의 삶은 고단한 것입니다. 자유도 없고 기쁨도 없고 행복도 없는 삶이 수감자의 삶입니다. 우리 인생들이 이토록 고단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늘의 죄인이기에 우리의 삶이 기쁨보다는 고통이 더 많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의 삶의 목적이 단지 고통에 있을까요?

우리의 본질은 하늘에서 영광 중에 있던 천사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의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어쩌면 하늘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짧지만 긴 여정이 아닐까요?

댓글 3개:

  1. 이 땅이 전부가 아니라 영혼의 세계가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하는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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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놀랍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감사하기도합니다. 우리가 이땅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이..우리의 진짜 본향이 하늘이라는것이 너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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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고통의 영적 도피성에서 꼭 하늘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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