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5일 금요일

[하나님의교회]크리스마스의 실체

[하나님의교회] 크리스마스의 실체



12월 25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그 날이 예수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크리스마스)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12월이 되면 거리는 캐롤송으로 도배가 되고 중요한 광장에는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트리가 섭니다. 학교에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고 연인, 혹은 가족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을 위해 백화점과 대형 마트는 각종 행사를 시작합니다.






이쯤되면 예수님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축일을 넘어서 범국민적인 축제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하나님을 믿는자부터 믿지 않는자까지 믿음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이 날을 기념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예배를 드리든 안드리든 이 날을 기념하는 일에 다 동참하고 있으니 말만 안할 뿐 모든 사람이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외치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날을 기념하는 것을 기뻐하기는 커녕 오히려 분노하신다고 성경은 알려줍니다.

먼저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는 것부터 밝히고자 합니다.

오래 전에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서 크리스마스가 예수님 탄생일이 아니라는 방송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관심이 있어 인터넷에서 역사를 조금만 훑어 본다면 금방 크리스마스가 예수님 탄생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탄절이 예수님의 성탄절이 아니라면 누구의 성탄일인것일까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본디 로마의 "태양신 탄생일"입니다.





초대 교회가 로마로 복음을 전파했을 당시 다신교였던 로마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종교는 불멸의 태양신 미트라는 믿는 미트라교였습니다. 초대교회의 복음이 불같이 전파되어 로마황제들의 핍박이 거세어지던 시기에는 교회가 미트라교의 영향을 받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밀라노칙령으로 기독교를 공인해주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초대교회의 순수했던 신앙이 종교의 자유가 주어지자 오히려 세상과 타협하여 그 순수함을 잃어버리고 이방신들의 규례를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그 중의 한 가지가 미트라교의 태양 탄생일이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성탄절을 12월 25일롤 지킨 것에 대한 기록은 354년, 리베리우스가 로마감독으로 있을 때에 나타납니다. 그 당시 로마에는 12월에 들어서면서 삼대 축제일이 있었습니다.

사투르날리아는 12일부터 24일까지 지킨 것으로 이 절기에는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환락에 취했습니다.
시길라리아는 12월 하순에 있었는데 이 때에는 소아에게 인형을 주어 즐기게 하였습니다.
브루말리아는 동제제로서 태양의 떠오름을 축하하는 절기였습니다.

이러한 이방신들의 축제에서 동떨어져 있었던 기독교인들은 별다른 의미의 축하하는 집회를 모색했고 의의 태양이신 예수님께서 태양신 탄생일에 탄생하셨다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성탄절을 기념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 사람들은

"날짜가 무슨 상관이냐. 그리스도께서 오신 날을 기념해서 지키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께서 더 좋아하시지 않겠냐"

라고 그 행동을 합리화하곤 합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도 좋아하실까요?

계 22: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 외에 어떠한 것도 더해서는 축복받지 못합니다. 그 목적이 하나님께 더 충성하고자 하는 것에서 기인했다 할 지라도 성경은 그러한 행위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물며 이방신의 축제일을 예수님 탄생일이라고 이름만 바꿔서 즐기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행위를 어떻게 바라보실지는 말하지 않아도 자명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세상이 축제로 떠들썩하더라도 하나님의 교회는 성탄절을 지키지 않습니다.

댓글 1개:

  1. 크리스마스는 이교도의 축제일이지 하나님의 절기가 절대 아닙니다.

    답글삭제